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7일 ‘아빠’의 육아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육아 문화조성을 위해 수영구 거주자 중 4~7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모집한 ‘제4기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은 부산시에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구ㆍ군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서 수영구에서는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 제4기 육아아빠단 발대식을 치르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의 주관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아빠교육 및 부부교육, 부부상담, 체험활동 및 문화공연 관람, 온라인 미션, 가족운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빠와 아이들이 조금 더 가까워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을 통해 부부가 육아를 함께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영구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및 수영둥이 안심팔찌 지원사업과 같은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수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