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3일

종합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아이발달검사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심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이발달검사 지원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발달검사 지원사업은 영유아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지원해, 위기 아동 조기 발굴 및 발달 격차를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덴버발달선별검사(사회성 등) 한국형 아동발달검사(·소근육 운동 등) 영유아기질 및 비전형 행동 척도(고립행동 등), 3종의 검사도구로 구성되며, 검사 시간은 개인별 2시간 내외로 소요된다.

지원 대상은 발달과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24~36개월 영유아다. 시는 오늘(9) 오전 10시부터 전자우편(adong1391@korea.kr)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접수한다.

센터 누리집(www.busan.go.kr/adong)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센터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나 전화(051-240-6352)로 문의하면 된다.

석정순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24~36개월 영유아들을 조기 발굴해 발달 격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아동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심리검사 및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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