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센터 제공)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이젠센터)는 지난 16일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강사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은 디지털기기 사용 및 소통이 원활한 10~20대 연령층 전략집단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은 2023년 군 부대 용사/간부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100회(2,378명)를 실시했고, 올해는 부산 지역 청소년을 포함하여 총 150회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위촉강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대상에 알맞은 ‘청소년과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절차 및 지원제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디지털성범죄 전략집단별 표준강의안 소개 및 예방교육 진행을 위한 안내를 실시했다.
정경숙 이젠센터장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10-20대 전략집단의 인식변화 및 선제적 예방이 이루어져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 대한 소식은 이젠센터의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