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여성가족부 지정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는 ‘2024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젠더폭력 피해자들의 자존감 회복 및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신체․심리․정신적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 치료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관내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인 다함께성․가정상담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수영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