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노인복지진흥회(회장 김만률)와 사회복지법인 단우복지재단(이사장 정찬률)이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적십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항도부산 실버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77년 항도노년평생대학으로 시작해 1996년 공익법인을 설립해 47년째 건강한 노후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노인복지진흥회’와, 가정의 건강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우복지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효가 있는 가정, 경로하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다.
항도부산 실버 노래자랑은 13시 50분 무형문화재 이도근 외 12명의 ‘한량무’로 식전공연을 시작해, 박정숙 항도노년평생대학 부학장과 이훈 노인복지문화원 대표 이사의 사회로 1부 개회식이 열린다.
1부에서는 경로헌장, 내빈소개 및 대회사,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있으며, 2부와 3부에서는 어르신 건강정보 제공과 함께 신바람노래교실 강해라 학장 사회로 실버 노래자랑 및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진다. 또한, 초대가수 김규랑, 나경미, 오진성(‘응급실’ 가수, ‘izi’ 보컬)과 시싯골연희패 ‘레트로장고’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5월 20일까지 전화(051-898-3600)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