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3일

종합

부산 북구,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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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2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426일에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합동점검이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9인으로 구성 되었으며, 이 날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전파 탐지기 4대와 렌즈 탐지기 5대를 이용하여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임무는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북부경찰서) 으로 구분되며,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은 합동점검반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으로 진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점검이 가능했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는 점검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청은 명절, 휴가철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시기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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