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늘봄&돌봄 교육 정책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형 늘봄&돌봄 교육 강사 육성사업’수강생을 오는 6월 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평원은 지난 9일 부산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루트아이앤씨와 함께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여평원은 2024 늘봄&돌봄 부스터 강사 육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수강생은 전국 초중고 교사가 받는 연수와 동일한 한국과학창의재단 종합·원격 연수원 온라인 교육과 창의과학 기술 교육 및 강사 역량 강화 스킬을 교육받게 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지역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매칭돼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경은 여평원 원장은 “늘봄&돌봄 교육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 강사 투입을 목표로 교육학·강사 스킬·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의 경력보유여성이 경력이음여성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및 교육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여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