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한연순 회장 취임, 한국 본부에 후원증서 전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연락사무소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오후 7시 수영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2층에서 박동은 사무총장 등 후원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 제2대 한연순 회장이 취임하는 등 한회장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측에 후원증서를 전달식을 가졌다.
한연순 회장은 "지속가능한 지구촌의 발전을 위해 미래세계를 이끌어갈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후원은 인종과 국적, 성별과 종교를 초월해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해야 할 인류사업"이라며 "사회 그어떤 모임이나 활동보다 유익한 어린이를 위한 구호활동에 십시일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양공급과 예방접종, 안전한 식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조직으로 어린이 기초교육확대와 에이즈예방과 치료, 성착취와 노동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보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후원회가 재부활, 조직된 것은 지난 2006년 2월 부산연락사무소(소장 신중민)가 개소되면서부터. 현재 부산지역 회원은 1만여 명이다.
[2010년 1월 13일 3호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