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18일 부산시청 1층 로비서
부산여성회관(관장 서혜숙)은 18일 오전 10시~오후5시 부산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기업 구인업체 40개사 참가한 가운데 2010부산권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여성취업 희망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인희망 지역기업들에게는 우수 여성인력 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망 취업직종과 직업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지금까지의 여성채용박람회 단독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배영길 행정부시장을 비롯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의 유관기관장이 참석하고 구직자는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에는 참여기업 부스 외에도 홍보관 취업준비관 이벤트관 등 20여개의 별도 부스 운영과 취업전문기관의 이력서 면접컨설팅, 직장여성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해이연수 취업상담 등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행사 주관 기관인 부산여성회관은 여성가족부 직업교육 훈련, 새일여성인턴제(3개월간 지원금 50만원), 엄마손밑반찬 지원사업(8만원 상당 밑반찬 제공), 햇살 아이돌보미 사업, 여성친화기업 조성사업 등 여성경제능력 향상과 복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경제활동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2010년 11월 15일 13호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