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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성인력개발 사회적일자리 창출 주력”

 
(사)여성중앙회 부산지부 창립
 

58년의 역사를 지닌 사단법인 여성중앙회가 지난 24일 부산 수영구 아쿠아팰리스호텔에서 부산지부(회장 강진주) 창립대회를 가졌다. (사)여성중앙회(회장 홍선자)는 중앙회를 비롯 전국 시도단위에 7개 지부를 두고 활동해온 전국적인 여성단체이지만 부산지부 설립은 늦은 편이다.
 
지난 1950년대 6.25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쟁 미망인들을 돕기위해 설립된 여성중앙회는 사회의 변화와 함께 주로 여성인력 개발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창출과 여성직업훈련,취업지원센터 운영, 여성지도자양성과정, 영유아 보육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 2곳의 여성인력센터와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북구로부터 성북공립유치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여성지원사업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중앙회의 이같은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표본으로 부산지역사회 실정에 맞은 여성인력개발사업에 주력할 여성중앙회 부산지부(사상구 주례동 소재)는 다채로운 여성권익활동과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강진주 회장은 “상반기 중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지도자 과정을 비롯 출산장려를 위한 모유수유관리사 및 산모도우미 교육사업을 비롯 여성의 사회활동증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좌와 같은 유익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중앙회부산지부는 지난 2010 년 12 월 28일 부산지역을 근거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25명의 법인이사를 구성, 올 2월 24일 중앙이사회로부터 부산지부 설치안이 통과되어, 이날 창립대회를 가졌다. 현재 회원은 100여명이다.
 
[2011년 4월 11일 1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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