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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식은 먹을만큼… 잔반사용 금지”

 
 
부산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 십계명 운동
 

 
부산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회장 조정희)는 지난 7월 8일 오후 2시 서면영광도서 앞에서 “잔반재사용금지로 식중독 예방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선진음식문화정착을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진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을 선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위생실천 십계명을 낭독한 뒤 거리행진을 진행하였다. 한편 부산주부클럽 소비자센터는 소비생활 중 겪는 문제들을 무료로 상담하고 처리해주는 NGO단체로 소비자들의 권익보호에 힘쓰고 있다.

부산주부클럽연합회가 펼치고 있는 소비자 십계명 운동은 다음과 같다. <부산주부클럽 소비자 십계명> 하나, 모든 음식점은 먹고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한다. 둘, 손님은 먹을 만큼 주문하고 요구한다. 셋, 찌개, 반찬은 조금씩 덜어 먹는다. 넷, 식당의 남은 음식은 포장 · 혼탕한다. 다섯, 음식물 보관은 만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여섯, 칼, 도마, 행주는 매일 살균한다. 일곱, 도마와 칼은 식품별로 각각 사용한다. 여덟, 여름철 손은 5번 이상 씻는다. 아홉, 물은 끓여 먹고, 음식은 익혀서 먹는다. 열,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를 줄인다.
 
[2010년 7월 30일 10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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