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석 만들기 실천 확산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문화 확산을 위해「 즐거운 추석 아이디어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라는 속담이 있듯이 추석은 연중 으뜸 명절이다.
가윗날은 모든 것이 풍성하고, 가족 모두가 즐거운 놀이를 하며 지낸데서 유래된 말이지만,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나 가족해체가 보편화된 요즘에는 크게 공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공모전은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서로의 정과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추석’을 주제로 추석아이디어와 추석 체험 사례 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가족간 가사분담 방안, 가족 참여 놀이 프로그램, 추석 음식 등 추석 기간 중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8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체험 수기’는 이번 추석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보낸 추석 명절 사례를 9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www.familynet.or.kr)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청소년부(초․중․고생)와 일반부(대학생․일반인)로 나눠 총32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홈페이지(여성가족부 및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개별공지를 통해 발표되고 입상된 작품은 전문가 의견을 추가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 안내서로 활용된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가족정책관은 “성별, 세대별로 저마다 느끼는 추석이 다르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추석 명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년 8월 18일 22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