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21세기여성리더스포럼 부산서 열려
각 지역에 산재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여성리더스포럼이 오는 23일 오전 7~9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과학자의 사회기여 및 정책적인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함”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 2007년이후 총 22회에 걸쳐 포럼을 진행해온 21세기여성리더스포럼은 올해에도 부산을 비롯 서울 대전 충북 대구 광주 전주 등 각 지역에서 총 10회이상 포럼을 열고, 지방회원단체 및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여성과학기술인들의 리더십 고취와 혁신역량제고 차원에서 마련되는 이 포럼은 여성과학기술인 리더들만이 아닌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과 남성과학자들까지 참석영역을 확대하여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과학기술인발전과 인력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오는 23일 열리는 부산지역 포럼에서는 김차동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차관이 초청연사로 참석한 가운데 주제강연을 갖고 하경자 부산대 교수(자연과학대학 대기환경과학과) 가 5분 주요 패널토론자로 참여하고 강신원과 총부산울산지부장, 서영옥 어곡산단이사장, 원미숙 한국기초지원연 책임연구원, 하배진 신라대교수, 전호환 첨단조성공학연구센터 소장이 패널로 참석하며 라파투어자로 이영희 유망여성과학기술자네트워크회장과 김기원 신라대 교수, WISE센터장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기우 부산경제부시장, 최순자 여성과학기술인총회장, 김정선 BIS-WIST센터장(동서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2011년 9월 16일 23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