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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체계적 사후상담이 취업률 높였다”

 
 
동래여성인력개발 새일센터 워킹맘보고회
 
동래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경력단절여성 등의 특성을 고려한 상담, 취업지원 사후관리 종합지원 원스톱서비스 구축이후 대표적 관련 사업인 2010워킹맘 희망보고사업 성과 설명회를 가졌다.

경력단절여성에 맞는 집단상담다운 주부재취업 설계프로그램을 대표적 추진성과로 꼽은 동래새일센터는 구직자의 지지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 사후 모임을 실질화를 통해 취업률제고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 주부재취업 설계 프로그램 수료 후 알선율을 높이는데 힘써도 취업률이 높아지지 않고 있는데 착안,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인 오랜 직업세계와의 단절, 부가수입주체, 인풋대 아웃의 불일치 등 희생비용대비 낮은 소득을 이유가 원인이었던 점을 분석하고 사후모임을 기수별로 실질화시켜 적극적 상담 후원으로 취업률 최대 82%를 성과를 올리는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후관리로 올 한해 주부 재취업 설계 프로그램을 디딤돌 삼아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사례도 소개했다. 또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체를발굴, 여사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인 오스템임플란트(주) 운영지원팀 정은철 과장의 발표와 다양한 국내외 여성친화기업조사설문 내용을 공개 발표하기도.

미국의 대표적 여성친화기업인 IBM의 경우 여사원 모성보호를 위해 8주간의 유급휴가와 3년까지 무급휴가를 실시하고 아버지의 경우 2주간 유급휴가를 실시하는 등 급여금액상 상위 20퍼센트의 21%가 여성이고 이사회의 23%가 여성일 정도로 직장가정 양립지원으로 여성관리직 비율을 이미 1995년에 59.2%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의료 제약산업체인 미국의 ABBOTT사의 경우에도 과학기술직 입사원의 61%가 여성이고 관리직 여성비율이 41%에 이르며 잠재력이 높은 여성 직원들에게 세일/마케팅에 대한 특별교육을 제공하는 여성리더십 지원을 비롯 근무시간 자유선택제, 일자리 나눔, 재택근무, 주당 노동시간 탄력제 등과 같은 앞선 일,가정양립지원 사례를 제공했다.
 
 
             여성친화네트워킹 일·가정 양립도움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말임)는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여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여성친화 기업네트워킹회의’를 지난 2일 파라곤 호텔에서 가졌다.

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2010년도 새일사업 운영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여성친화우수기업체를 선정, 협약식을 갖기도. 전년도 대비 여성인력이 60%증가되는 등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한 (주)제이씨텍 정익주대표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부산시에서 지정한 고용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3천만원의 작업환경개선금 등 각종혜택을 지원받은 사례를 발표하며 많은 기업체에서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을 강조하였다.
 
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기업의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논의에서는 남성영역의 일자리를 훈련과 교육을 통해 여성인력으로 대체하여 여성의 한정된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도 모색해보자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2010년 12월 16일 1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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