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찾아가는 동화구연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곳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지음 그림책연구소와 또래 인형극단의 안현정 대표를 초빙해 ‘소중한 내몸을 지키는 꼭!꼭!꼭!’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 동화구연을 통해 성 개념을 자연스럽고 알기 쉽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성폭력의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역할극을 통해 참여형으로 진행함으로써 아동성범죄를 예방,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