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월1회
부산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사회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홍보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사회심리극’을 실시한다.
사회적 편견, 언어와 문화 차이, 경제적 어려움, 가정폭력, 육아 및 자녀 교육문제, 질병과 장애 등 다문화가정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사회심리극으로 표현케 하여 다문화여성의 억눌린 자아를 드러내어 긍정적인 자기이해와 자기통찰을 돕기 위한 것.
또한 다문화가정 내 가족 간 역동을 이해하고 ‘다문화사회'라는 변화를 어떻게 수용 해야하는지에 관한 긍정적인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해체 예방 및 가족건강성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1년 하나은행지정기탁사업’인 사회 심리극은 지난 2월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상담원과 다문화여성을 극원으로 하여 다문화여성 및 가족,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4~6월, 9~10월에 걸쳐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첫 회 4월 20일 오후 6시~7시, 2회는 5월 17일 오후 2시, 3회 6월 21일 오후 2시,4회 9월 20일 오후 2시, 5회 10월 18일 오후2시, 6회 11월 15일 오후 2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 등에서 열린다.
[2011년 4월 11일 18호 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