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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구를 생명의 땅, 희망의 땅으로”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 창단 1주년 기념행사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총재 박동순. 이하 BMGM)는 2일 창단 1주년을 맞아 동서대학교 체육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년의 활동과 소식을 담은 영상 시청과 녹색생활실천 선언 등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참가자 전원 꽃씨 풍선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파괴된 자연을 복원하고 오염된 산천을 정화하는 활동에 주력해온 BMGM은 다음 세대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모성의 힘으로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나무심기 꽃가꾸기 운동 등 공단주변 오염된 하천 정화를 위해 미생물 흙공던지기 행사를 열어오기도. 이밖에 다문화가정 시티투어, 다이몬드 브릿지 걷기대회, 보훈의 달 행복나누기, 그린환경페스티벌, 어머니지도자 워크샵 등 저탄소 녹색환경을을 위한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왔다.
 
박동순 총재는 “최근 동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어머니들이 생활 속 환경에서 녹색환경운동을 적극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BMGM은 올해 낙동강 주변 1000그루 나무심기운동, 탄소배출량 감소위원회와 깨끗한 물보존위원회 발족등 그린운동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글짓기대회와 영상공모전 실시, 그린스쿨을 지속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 4월 11일 1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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