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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성 단신

올해 여성일자리 창출 844명 채용
 
부산시, 시지정 공보육시설 등 새일여성센터
 
부산시는 올해 다양한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844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실은 우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7명), 건강가정지원센터(4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3명), 공립보육시설(5개소 43명), 시 지정 공보육시설(15개소 15명) 등 여성, 가족, 보육시설의 확충 사업을 통해 23개소에 72명의 신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경력단절 및 중장년 여성층 일자리 사업인 새일여성 인턴사업(185명), 마이크로 크레디트 여성창업 지원 사업(15명), 아이 돌보미 사업(170명), 다문화 가정 방문지도사 사업(109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 사업(8명) 등5개 사업을 통해 모두 4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영아시설 전문보육 도우미 사업(88명), 보육시설 대체 교사(23명),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 교사(25명),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134명), 아동복지시설 간호사 및 임상심리 상담원(15명) 등 5개보육 및 아동복지시설 여성인력 확충사업으로 28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여성발전기금 대상사업 선정 시 일자리 창출사업과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며,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올해 채용목표 844명 중 80% 이상을 상반기 중 채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송나영 기자
 
저소득 여성가장 창업지원

담보없이 최대 2천만원 연 2%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저소득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한다. 능력과 의지를 가졌으나 자금 동원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여성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크레딧사업.
 
부산시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 위탁 운영하는 ‘여성창업지원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지원대상자에게 창업자금을 대출해 줄 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 사업체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담보없이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연2%,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대출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2009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1명의 여성이 총 4억 5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아 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 지원 자격은 부산에 살면서 여성창업(자활)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예비창업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70%이하의 여성가장이며, 희망자는 이 달 말까지 여성창업(자활)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여성창업(자활)지원센터는 서류심사,현장실사, 직무능력평가, 선정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문 의 051-330-3427 홈 페 이 지 www.bwf.re.kr
 
송나영 기자
[2011년 2월 18일 16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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