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한시간씩 진행되는 ‘스피치교실’은 다양한 교재를 활용해서 발음, 발성 교정으로 정확하게 의사전달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발표력 향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주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주여성과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동화책으로 자녀와 대화하기’는 다음달 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진행된다. 동화책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아기의 성장발달 단계별에 필요한 맞춤 교육으로 아이와 엄마가 교감할 수 있도록 하며, 동화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표현방법을 익히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관에서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다. 051)864-2603
【2012년 3월 19일 제29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