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단체협의회, 27~28일 경주현대호텔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귀남)는 27~28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제33회 여성단체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는 김대묘 한국리더십 부산센터장의여성리더십 교육과 문흥석 사회적기업연구원 박사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 신라대 국제관광학과 장희정 교수의 '슬로우시티를 기반으로 한 부산의 녹색문화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둘째날고리 원자력을 방문,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이해를 갖는 현장체험학습의 시간도 가졌다.
김대묘 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의 키워드는 여성성과 여성의 리더십"이라며 "상호적 관계중심의 여성리더십과 여성의 구매력과 지도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대세"라며 여성이 경제를 움직이는 위미노믹스시대, 여성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기업마케팅 전략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센터장은 "경계를 넘는 사고와 끊임없이 학습하고 실수로부터 배우는 창의적 리더십, 진정성의 리더십이 성공을 결정한다"며 "여성적 리더십이말로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 멀티태스크역량을 많이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인간중심의 부산의 녹색문화와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제고의 시간의 갖게한 장희정 교수는 "여성은 공감과 생태적 감성을 갖춘 모성애와 배려할 줄 아는 태생적 에너지를 갖췄고 동굴속 감성과 사적 네트워크등 생명잉태와 성장, 유지시키는 능력을 지닌 존재로서 녹색공동체운동의 주역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구를 살리는 슬로푸드 로커푸드, 스몰푸드 교육이야말로 녹색운동의 시작이라며 생활속에서 적극 실천할 것"을 권장했다.
【2012년 8월 28일 34호 제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