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2 레드드레스(Red Dress) 슬로건’공모
부산시가 '2012 레드드레스(RedDress)' 슬로건을 공모한다. 레드드레스(Red Dress)는 부산여성의 건강한 심장을 상징한다.
부산시는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뇌졸중, 심장질환,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9월 13일까지 2012 레드드레스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건강한 여성과 심뇌혈 관질환 관리와 연계되는 내용, 여성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지향하는 내용이면 된다. 슬로건 제출방법은 슬로건 및 슬로건에 대한 설명 및 의미, 제출자 정보를 기재하여 E-mail(healthyheartbusanforwomen@gmail.com)로 접수 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50만원), 우수상 1편(상금 20만원), 입상 2편(상금 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1인당 3작품까지 응모가능하다. 슬로건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당선자 발표는 9월 20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여 말하는것으로 예방효과가 30%에 불과한 암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은 예방효과가 80%에 달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은 더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여성의 사망원인 1위가 심뇌혈관질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들의 더 큰 경각심이 요구된다”며,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2년 8월 28일 34호 제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