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현존하는 다양한 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오는 10월 20일(토)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펼쳐지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은 일년에 딱 하루만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다.
올해 어울마당에서도 중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일본 등 70여 개국이 참가하여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세계음식전 및 풍물전,의상·문화체험전, 국내·해외초청공연, 외국어린이 그림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제를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은 무료다.
[2012년 9월 25일 제35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