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를 위한 섹슈얼리티 체험관 성교육 실시
부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재희)는 올 연말까지 고3 졸업생을 대상으로 ‘19세를 위한 섹슈얼리티가이드’를 마련하고, 체험관 성교육을 실시한다.
예비 성인이 될 생각으로 들떠있는 고3학생들은 성과 연애에 대한 생생한 교육이 필요한 시기. 부산성폭력상담소‘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모든궁금증 해소와 성인으로서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바르게 확립할 수 있도록 이번교육을 마련했다.
고혜경 선터장은“ 학교와 선생님이라는 보호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속으로 뛰어들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성교육을 통해 보다 확실한 성인의 시기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그룹별 15명을 단위로 1시간내에 진행할 계획이며 젊은이를 위한 섹스가이드, 연애에 관한 오해와 진실,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웃자 뒤집자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준비돼 있다. 한번에 30명 가량 1팀 2조로 나누어 분리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접수 및 문의는 051) 558-1224~5
김현진 기자
[2009년11월23일 창간호 제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