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부산시지회(회장 박달분)는 16일 오후 2시 부산농협지역본부 10층 대강당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박달분 회장은 "치솟는 유가와 농자재 값인상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등 한미FTA로 인해 농축수산업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나라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해온 고주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덧붙여 박회장은 "올해는 신용사업전담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NH농협이 재도약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2만여 회원의 뜻을 모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2012년 3월 19일 제29호 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