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암3동주민센터(동장 이영화) ‘우리동네 간호·복지팀’은 지난 28일 당감뜨란채 노인회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에서는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건강 체크뿐만 아니라, 맞춤형 상담으로 필요한 보건복지제도를 안내했다. 또한, 당감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불소양치용액과 구강위생용품,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리플릿을 배부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운동처방사가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쉬운 근력운동을 실시했다.
경로당 박영자 회장은 “우리 경로당은 80대, 90대 고령의 회원들이 많아서 동주민센터나 보건소에 방문하는 것이 힘들다. 그런데 이렇게 찾아와서 상담도 해주고, 운동도 가르쳐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영화 부암3동장은 “앞으로 더 자주 찾아가고 더 많이 홍보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