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3일

종합

병원가는 것 이젠 두려워마세요

 
 
부산여성문화회관,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병·의원에 이주여성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배치
 
국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나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호소하는 게 아파도 병원가기가 쉽지않다는 것. 의사선생님의 설명도 알아듣지 못할 뿐아니라 자신의 증상을 속시원히 설명할 수 없는 언어적 한계 때문이다.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부산여성문화회관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거고용, 병의원에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격 배치한다.이들은 병원에서 같은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면서 병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과 진료안내를 돕게된다.
 
한편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온종합병원(중국, 베트남. 부산진구 당감2동. 051-6607-0114)
▲정근안과(중국. 부산진구 부전동. 051-668-8008)
▲시선한의원(중국. 동래구 온천동. 051-557-3693)
▲은백한의원(일본. 부산진구 부전동. 668-8112)
▲부민병원(일본. 북구 덕천동.051-330-3000)
▲부산의료원(중국. 연제구 월드컵길 96. 051-507-3000)
김현진 기자
[2010년 4월 30일 제7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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