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0월 23일

종합

부산서 여성친화도시 확산위한 포럼 개최

 
여가부·한국여성정책연구원, 사상구 다누림센터 강당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최금숙)이 주관하고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후원하는 ‘제2차 여성친화도시 포럼’이 11일 오후 2시, 사상구 다누림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사상구에서 열리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포럼은 인천 부평구에서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포럼으로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 선정된 사상구에서 열려 의미가 크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의제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 이날 포럼에서는 서금홍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여성의 공간 사용권과 여성친화도시 공간조성의 실제”, 김귀순 부산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교수의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환경조성, 기후친화도시 조성의 실제”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이현정 사하품앗이 대표의 사하품앗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여성일자리 확대”와 임숙자 맨발동무도서관 관장의 “돌봄 공동체로서 마을도서관 사례가 발표됐다.
 

또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이동현 부산발전연구원 광역기반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강인순 경남대학교사회학과 교수, 유순희 부산여성뉴스대표, 김지현부산시의회 입법정책담 당관실 연구위원, 김성수 사상구 복지서비스과장이 참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부산 유일의 여성친화도시 사상구에서 각계각층의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마련하였다”며 “ 오늘을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사상구가 여성정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발굴과 시책을 추진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2012년 총4차례에 걸친 권역별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12년 7월 20일 33호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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