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3일

종합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 본격 가동

취업상담, 알선 등 통해 의료현장 복귀 도와 

유휴간호사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가 오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이을라)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재취업 전담센터를 설치하고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취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재취업전담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에게 재취업교육을 시키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통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경력단절 기간이 긴 간호사들은 재교육을 시킨 후 취업을 알선하고, 바로 취업이 가능한 간호사들에게는 즉시 일자리를 소개하는 등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재취업교육과정은 간호사 보수교육으로 인정된다.간호사회는 이번 센터 설치·운영과 관련,“이번 사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 소병원에서 우수한 유휴간호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산과 육아로 노동시장을 떠났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성공모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간호사회에서 운영하는 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홈페이지 (
www.bn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1-442-3824∼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주 인턴기자
[2011년 6월 20일 제20호 11면]

김진주 인턴기자
[2011년 6월 20일 제20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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