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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행(女幸)도시 한국이 부러워요”

 
 
일본방송, 서울시 여행(女幸)프로젝트 대대적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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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단해요. 한국 여성들이 부러워요.” 최근 일본의 한 방송사가 “서울시가 진행하는 무척 기분좋은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서울시 여행(女幸)프로젝트를 소개해 일본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여행프로젝트란 과연 어떤 것으로 해주는 것일까라는 시선으로 봐달라”고 먼저 주문한 日방송 진행자는 직접 서울시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관계 기관 담당자를 만나 서울시 여행 프로젝트를 꼼꼼하게 소개했다. 일본 방송은 “여성을 고려한 도시개발과 여성의 시점으로 신변에 불안을 해소하는 정책”이라고 다루고, “서울시의 한 여성직원이 보도블럭에 하이힐이 끼여 부러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서울시장이 여성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행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여성들은 주차가 서툴고 아이가 있는 여성이 많은데서 착안, 여성전용 주차공간에 70cm정도의 내릴 공간을 확보한 것과 긴급 시에 대비해 주차장 비상벨도 여성들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 놓은것,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각지대가없는 여성행복주차장도 특징이라고 보도했다.
 
주차장 전체에 출입구 가까운 10%의 공간을 여성행복주차장으로 배치하고, 공원안의 수유실 설치, 가로등을 밝게 한다든지 여성화장실의 증설 등도 실시하고 있는 것도 여성행복 정책이라고 소개하는 등 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과 보육문제 해결, 결혼이나 출산으로 직업을 갖지 못했던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복귀 지원제도 등을 화면에 담았다.

 
유순희 기자
[2011년 6월 20일 제20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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