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강서 갑 박민식, 해운대 기장갑 서병수, 부산진 을 이종혁의원
여성정책점검 전국 배심원단 5개월 심사
공약이행·입법 발의 의정활동 등 평가
공약이행·입법 발의 의정활동 등 평가
사)한국여성유권자 연맹은 지난 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시상식에서 총 25명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중 3명이 부산 출신 국회의원으로 박민식(한나라당. 북,강서갑)의원, 서병수(한나라당, 해운대 기장갑)의원, 이종혁(한나라당, 부산진 을)의원 등이 수상자로 선정돼 부산의 영예를 드높였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서 시상하는 자랑스런 국회의원상은 지난 5월 여성정책 이행점검 배심원단 발대식 이후 5개월에 걸쳐 제18대 국회의원의 공약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 앞서 국회의원의 입법 발의 및 의정활동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확립해 나아가기위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10월 5일에는 여성가족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1일부터 8월까지 3개월여간 배심원들이 활동, 2010년 6.2지방선거, 16개 광역시도 단체장 여성정책공약 이행점검을 실시해 매니페스토 실천 우수상에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선정, 시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적극적 활약과 부산 출신 수상자 대거 배출로 한국여성유권자부산연맹 부산배심원단은 배심원 우수활동으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여성유권자부산연맹은 유권자 의식교육과 공정선거캠페인 등 다양 의정참여활동으로 정의로운 사회만들기에 기여해왔으며, 시민불편 사항 및 시책에 대한 여론 등을 직접 전달 해주는 시정모니터 역할과 의정참여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덕혜 부산연맹회장은 "내년 총선을 대비, 지역의 능력있는 여성후보자를 발굴하고, 공명선거는 물론 여성들의 정치세력화를 통해 진정한 양성 평등 세상을 실현하는데 각 지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된 이후 42년간 여성의 민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하여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중앙 본부를 비롯 전국 16개지방연맹, 143개 지부 1개의 청년연맹을 중심으로 유권자 의식교육, 여성 및 청년지도자교육, 선거관련사업 정책개발 및 입법건의 활동, 지방과 국회의정 모니터링사업, 여성정치 인재 뱅크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여성을 대표하는 정치적 중립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부산연맹(회장 윤덕혜)은 1986년 창립, 현재 25년의 청년의 나이로 성장하여 현재 7개 지부를 두고 있다.
[2011년 11월 18일 제25호 3면]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