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 부산지회 성폭력상담소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예방캠페인 ‘성폭력없는 건강한 사회’를 오는 11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실시한다.
경성대와 부경대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성폭력문제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우리사회의 건강한 성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성보호 판넬’을전시함과 동시에 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 O·X 퀴즈풀기 및 스티커 붙이기’도진행한다. 또한 리플렛, 청소년 성보호 소책자 등과 같은 홍보용품도 배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12월 1일까지의 기간으로 규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근절을 위한 각종행사를 진행하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있다.
유시윤 기자
[2012년 11월 19일 제36호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