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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팅게일 정신 지역사회 돌봄 영역확대

 
 
부산시간호사회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개선비 1천만원 지원
 

 
사)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이을라)는 지난 달 31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회원 1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초청강연회’을 열었다.
 
이날 부산간호사회는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기념한 제40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 ‘행복 공부방 만들기’> 지역사업을 주제로 대회를 열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대 지역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설립된 시설. 아동이 가정의 빈곤이나 기타 이유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을 맡고있다.
 
이을라 회장은 "부산지역 16개구·군 179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4,620명이나 이에 대한 정부지원은 기관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준에 지나지 않아 아동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관 이용을 위해 지역사회 후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임을 직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특히 "아동들이 생활하는센터 기능보강 사업의 경우 후원 순위에서도 많이 밀리는 편이라 필수 가전제품들은 대부분 중고제품이거나 노후되어 교체 욕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본회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환경과 이용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지역아동센터 10여곳에 지원되는 금액은 총 1천여만원. 전액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이날 부산시간호사회는 제14회 간호문학 간호사진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우수작 메리놀병원 류상애 회원(간호사의 손/시부문)과 고신대복음병원 박보영 회원의 ‘이카루스의 날개’(단편소설)를 선정 시상하고, 사진부문에는 최우수작에 메리놀병원 최선희씨의 작품 ‘대화’를 정, 시상했다.
 
[2011년 6월 20일 제20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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