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하구청은 문화예술인 창작여건 및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13년 감천문화마을’ 입주작가(단체)를 모집한다.
입주대상시설은 감천문화마을 내 감내어울터와 방가방가사업장 및 순환주택 세 곳을 포함한 총 5곳이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작가 및 단체는 국내외 거주 작가로서 모집공고일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팀)나 문화예술기획자(단체)이고, 도자기, 천연염색, 설치미술, 목공, 회화, 캐리커쳐 등 미술분야 및 문화예술기획 분야에 활동할 총 5명(단체)을 모집한다.
입주는 4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고, 입주작가는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대상 체험프로그램 1종 이상을 운영해야 하며, 입주기간 내 창작미술작품 전시 1회 이상 개최(참여)해야 한다. 시설은 무료사용 할 수 있으며, 보증금 50만원, 매월 15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신청자는 3월 20일(수)부터 27일(수)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감천문화마을은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독특한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로 인해 한국의 맞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리며 지난 한해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부산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문의:051)220-5912~3
안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