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사상구 청소년기자 모집
사상구 신문 ‘사상소식’지의 기자로 활동할 ‘청소년 기자’를 모집한다.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오는 5월부터 1년간 청소년의 시각에서 학교와 청소년 문화 및 지역의 관심사 등을 취재할 청소년 기자 2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청소년 기자로 선발된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는 사상소식지의 교육면 ‘청소년 리포터’ 란에 게재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받는다.
취재에 앞서 이들은 가사작성과 취재요령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게 되며, 언론사 견학과 신문방송학과교수 초청강의도 듣게 된다. 또, 구청 출입기자단과 멘토 결연으로 청소년 기자활동에 도움을 받게 되고, 우수활동 학생에게는 활동종료 시 구청장 표창도 수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기 청소년 기자’는 사상구에 거주하거나 사상구 소재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4월 21일까지 구청방문 또는 이메일(onyu@korea.kr)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최종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월 30일 사상구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청소년 기자는 학교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흥미롭고 유익한 소식을 구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개인의 재능계발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 기자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