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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시 입양 경제적지원 확대

 

부산시는 지난 15일 입양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와 인식 개선 강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는 기존 양육수당과 입양장려금, 상해보험가입비 지원을 늘리고 입양 축하금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애아의 경우 200만원, 비장애아는 1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입양가정의 사후관리를 위해 1년간 입양 후 적응 상태 등 사후관리를 하고 가족캠프와 자조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격월마다 예비 입양 부모 교육을 하고 연간 인식개선 교육도 50차례 실시한다. 관련한 캠페인과홍보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5일 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주변 등에서 입양 관련 단체와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입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기량 기자
[2013년 5월 27일 제42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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