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화·미식 문화 대표 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
올해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6월 28일 오후 7시 개막식 때 상영된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주제인 쌀과 관련해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2022년도부터 운영된 ‘테마존’에서는 당해 주제인 ‘쌀’에 맞춰 쌀, 반찬, 쌀로 만든 술, 쌀로 만든 제품 등을 전시한 다양한 종류의 공간(부스)을 만나볼 수 있다.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누리집(bfff.kr) 또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에서 내일(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과 공식인스타그램(@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 / contact@bfff.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