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제3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6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제3기 문화교실은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5개 분야 94개 강좌에서 195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전통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강좌로는 연극반, 풍물놀이, 한국무용, 우쿨렐레 등이 있으며, ▲자격증 강좌로는 커피바리스타(2급), 컴퓨터 자격증 등이 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제철 건강요리, 하모니카, 직장인 베이커리 등의 강좌와 ▲주말 과정인 여행영어, 프랑스자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제3기 문화교실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네일아트 ▲야간 커피바리스타(2급) 강좌를 재개설하고, ▲맛있는 빵 만들기(초급~중급) ▲한지공예와 ▲실용공예 강좌 등의 강의 내용을 새롭게 개편했다. ▲또한, 1차 일반모집부터 추가모집 기간 내 토요일에도 수강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시민 편의를 도모했다.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서툰 디지털 취약계층은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우수한 강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제3기 문화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www.busan.go.kr/wcc)을 참고하거나 전화(051-320-8332, 8343)로 문의하면 된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