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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 여성친화도시 전국최다 선정 도시

 
부산시가 사상구 연제구 남구 중구에 이어 이번에 영도구, 북구, 금정구 등 3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추가 선정되면서 부산이 명실공히 여성친화도시 전국 최다 도시가 됐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영도 북구 금정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협약서 서명 현판 증적식을 가질 예정.
 
이를 통해 3개구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기본 목표에 합의하는 등 여성가족부와 함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선정은 여성가족부가 각 기초자치단체가 수립하여제출한 향후 5년 간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여성친화도시 조성기반 구축정도 △추진계획 내용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주요항목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연말에 선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기존 지정도시인 사상구, 연제구, 남구,중구 등 4개 자치구를 비롯해 모두 7개 구가 됐다. 이는 전국 57개 친화도시 중 부산시 7개구가 지정된 것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희망 기초자치단체에대해 예산지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매년 1∼2개 구·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안선영 기자
[2015123일 제60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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