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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가정양립지원 사회문화 조성방안 모색


재단법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김름이)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개발원 201호 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학계, 포럼회원,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양립지원을 위한 사회 환경 문화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제19회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일․가정양립, 국가의 양성평등 정책의 핵심에 놓일 때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출산율과 여성고용률 제고가 시급하지만 우리나라 일・가정양립 환경은 열악한 수준.
 
일・가정양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부서별 흩어져있는 지원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분석, 여성과 남성근로자가 생애주기별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받아 경력유지가 가능하도록 통합적 지원방안 모색 필요하다는 게 이번 포럼에서 다루어질 주 내용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앙차원의 일․가정양립 환경조성 정책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홍승아 가족․ 다문화정책센터장이, 첫 번째 발표를 갖고 전혜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일․가족연구부장이 ‘지역차원의 일․가정양립 환경조성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두번째 발표한다.
 
이날 토론은 신라대 가족노인복지학과 황영주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타시도 여성정책기관, 여성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예정.
 
곽선화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 최청락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 박영주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팀장, 김순애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 올해로 19번째 진행되는 장수 프로그램. 여성, 가족, 아동․청소년 등 대상별, 그리고 여성일자리, 정치, 폭력,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이슈 개발과 정책 발굴을 위한 교류 및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안선영 기자
[2015424일 제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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