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서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1차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협력병원에 의뢰해 2차로 치매정밀검진을 진행한다. 정밀검진 대상자 가운데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4인 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15만1천85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6만7천540원 이하)인 경우 진단검사비는 최대 8만 원, 감별검사비는 최대11만 원을 지원해 사실상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밀검진 대상자가 치매로 최종 판정되면 치료 약값,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도 지원된다. 051-242-4000
[2015년 4월 24일 제63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