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유럽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각각 개최한 ‘유럽지역 부산항 물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미나에는 현지에 진출한 삼성SDS, 롯데글로벌로지스, CJ, 태웅로직스 등 우리 기업 관계자 약 40여 명과,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케미컬 제품 제조기업 등 약 50여 명의 우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우리 기업들은 유럽 관문항을 운영하는 현지 항만공사들로부터 최신 물류동향을 파악하고, 각국이 외국의 수출기업에 제공하는 지원제도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BPA와 해수부는 기업들과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애로사항과 우리 정부 및 항만공사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