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27일 부산지회 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 부산 지역연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산 대응 부산 지역연대는 부산이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저출산 공동대응을 위해 올해 교육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경제계 등 총 21개 기관의 참여로 재구성됐다.
이날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참여기관의 저출산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정기회의에서는 저출산 대응 부산 지역연대 구성 경과보고, 참여기관별 저출산 대응사업 공유,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저출산 대응 부산 지역연대 공동대응을 위한 실천협약식과함께 공동대표로 부산여성신문 유순희 대표가 선출됐으며, 부대표에는 부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박기남 회장, 부산시 유치원연합회 이영애 회장이 선임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박정미 본부장은 “이번 정기회의가 가족, 기업, 지역사회의 돌봄지원을 통해 다함께 키우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 마련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