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사장과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 6명(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4일 부산항만공사 대강당에서 ‘2024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산항 축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잔디밭에서 총 175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작년 말 전면 개장된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면서 북항의 발전상을 함께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교육계 전문가 6명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124명, 특별상 60명 등 총 20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금상, 은상 수상자와 그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BPA 강준석 사장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으며, 수상자와 가족들은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석 사장은 “매년 창의성 있고 수준 높은 작품이 제출되어 나날이 대회 경쟁률이 올라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바다를 통해 펼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부산항과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