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은 29일 금요일 오후 2시 상지건축 5층 대회의실에서 성매매 집결지‘완월동’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개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 집담회는「 여성, 인권, 공간-‘완월동’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부산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집담회를 통해 일제 강점기 최초의 공창, 80년대 동양 최대의 사창가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속에 존재해 왔으나 결코 보이지않는 그곳, 이제는 더 이상 행정지명으로도 존재하지 않는 ‘완월동’에 대해 여성, 인권, 공간에 관한 키워드로 부산 서구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을 다시 생각해 볼 예정. 완월동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봄과 함께 완월동의 창조적 재생방안 모색 및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활동과 여성인권의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
[2015년 5월 25일 제64호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