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개최되어 9월 2일 막을 내린 2015 낙동강 여성문화축제가 낙동강을숙도 문화회관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2015 낙동강 여성문화축제는 우리 민족의 모태인 낙동강 유역의 전통 여성문화를 보존하고 진작시켜 한국 여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여성문화의 성장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낙동강여성문화포럼의 주최로 개최됐다.
그간 한국여성문화운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온 (사)낙동강 여성문화축제포럼은 낙동강 여성문화축제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낙동강유역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또한 낙동강 여성문화축제를 매년 낙동강유역 다른 도시로 돌아가면서 개최해 지역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
이번 2015 낙동강 여성문화축제는 8월26일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낙동강 사진 전시회, 청춘고소, 낙동강 사생대회, 문화이야기, 드론 영상전, 학술포럼 및 전통 문화 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일 을숙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신숙희 (사)낙동강여성문화포럼 이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연식 태백시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고, 다양한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성황리에 폐막식을 장식했다.
한미현 기자
[2015년 9월 24일 제68호 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