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김영경)가 주관하는 2015건강한 모유수유아선발대회가 지난 2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서류 접수자 144명 중 2명이 불참하고 모두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유아와 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대상인 으뜸상엔 부산 동래구 문주환(6개월) 남아가 수상해 6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대한간호협회장상엔 동래구 장지우(5개월) 여아가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고, 버금상엔 기장군 구승현(4개월. 남), 동래구 강윤슬(5개월.여), 남구 권유준(6개월. 남) 아기가 선정돼 각각 3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9명의 유아가 보람상을, 12명의 어린이에게 슬기상, 모유사랑상, 프뢰벨상, 사랑상, 보솜이상, 한국존슨앤드존슨상을 수상했다. 또 사전 진행된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유수유 수기 시상식도 가진 가운데 모유수유 수기 우수상에 황예온(금정구, 여, 4개월), 김시우(강서구, 남, 4개월), 박윤한(기장군. 남. 5개월), 왕세윤(연제구. 남. 5개월), 박가온(사상구.여. 6개월), 김윤아(연제구. 여. 6개월) 아기의 수유 사례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행사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차원에서 마련된 부대행사 가운데 '체성분 분석' 및 인바디 상담, 영유아 응급처치, 모유수유 상담코너가 인기를 끌었으며 포토존 놀이방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5년 9월 24일 제68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