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1층 민원실과 복도에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민화그리기 교실’ 작품 전시회가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부평동 민화그리기 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꾸준히 전시해 오고 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작품에 대한 수강생들의 열정이 느껴지고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 실력으로 주민센터가 마치 미술관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감상하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