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최근 경력 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여성·가족·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4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여가부는 주식회사 한걸음발달연구소(대구), 위로업커리어 협동조합(서울), 주식회사 이레베이킹(서울), 딱따구리(대전) 등 4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왔고, 올해 6월 기준 70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경력 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성 발달 특화 교육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기간 3년 동안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