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내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여름을 맞아, 삼복 (三伏)특강 프로그램 ‘시의적절(時宜適切) 채식약선(藥膳)요리’ 를 운영 중이다.
삼복(三伏)특강 프로그램은 몸에 약이 되는 고단백 저칼로리 비건(채식)약선 요리수업으로써 여름철 보양식으로 더위를 이겨내 온 우리의 세시풍속 삼복(三伏)을 맞아 구성된 특강 프로그램이다.
보양식은 과거 고칼로리 동물성 요리였으나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맞춰 동물성 건강식이 아닌 채식 건강식으로 변하고 있는데 이에 걸맞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의적절(時宜適切) 채식약선(藥膳)요리’ 프로그램은 일반인 12명을 대상으로 7월 3일, 10일, 17일, 24일 14시부터 16시. 각 2시간 수업으로 총 4회 운영된다.
7월 3일 1회기에는 우무콩국수와 애호박 감자전을, 10일 2회기에는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디톡스 스무디를, 그리고 17일 3회기에는 가지나물비빔밥과 간단깻잎김치, 마지막 24일 4회기에는 오이김밥과 옥수수범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전통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