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등불이 되는 신문 더욱 도약을
스마트폰과 SNS의 활성화, 중앙일간지의 독과점 등으로 지역신문의 설자리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힘든 여건에서도 의지와 열정을 잃지 않고 지난 6년간 부산 지역의 여성들의 활동과 정보교류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부산여성뉴스 가족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넷에 기반한 새로운 미디어들은 속보성과 쌍방향에는 획기적이지만, 지역밀착 보도와 심층적인분석 등을 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부산여성뉴스는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구독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며 존재감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국가나 부산지역단체들의 여성 관련 정책들을 구석구석 전달하였으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식들을 정론직필하며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부산여성뉴스가 계속하여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부산여성뉴스는 앞으로도 더욱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믿을 수 있고, 사회의 등불이 되는 신으로 더 도약하기를 기대합니다. 창간 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부산여성뉴스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1월 20일 제70호 15면]